[UX/UI] 유저 페르소나 작성 이유 사용 방법
1) 유저 페르소나 이해하기
살아있는 인물로 묘사하기 때문에 유저를 집중해서 분석할 수 있고, 현실적이고 와닿는 내용들로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 유저 페르소나란, 특정 유저 타입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뜻함.
- 유저 페르소나를 작성하는 특정 단계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작성한 후에도 내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
허울 뿐인 유저 페르소나가 되어버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 실제 사람으로 느껴지도록 묘사해야 한다.
- 대부분의 유저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 여러 유저 페르소나가 있다면 각각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2) 유저 페르소나 작성하기
대표적인 유저 페르소나 구성 요소로는 이름, 주요 인적 사항, 니즈, 페인 포인트, 기술 친숙도, 관심있는 브랜드 등이 있다.
꼭 모든 요소를 담을 필요는 없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과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지 고려하여 정하면 된다.
2) 유저 페르소나 예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사용하는 30대 여성을 기준으로 유저 페르소나
✅ 주요 인적사항과 라이프 스타일 :
4세 딸을 육아하는 30대 워킹맘으로, 평소 주 2회 필라테스 수업을 들으며 집에서 홈트를 해요.
✅ 니즈 :
운동 초보자로서 난이도를 알맞게 조절하여 짬짬이 운동을 하고,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한다.
✅ 페인 포인트 :
바쁜 육아와 업무로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고난이도 운동이나 복잡한 운동 동작을 소화하기엔 부담스럽다.
유저 페르소나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팀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임을 잊으면 안된다.
페르소나 만드는 이유가 유저 공감을 위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면 이 마지막 문구가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다.
기존에 우리가 쓰는 '카카오톡' 등의 슈퍼앱들은 이것 저것 하는 것이 많고 페르소나로 딱 특정지을 수 없는 평이하고 다양한 유저들이 있다. 그래서 슈퍼앱은 페르소나 보다는 기존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한다. 물론 새로운 기능을 만들게 되면 슈퍼앱도 페르소나 만드겠지만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더 비중을 둘 수 있다.
페르소나를 만드는 경우
페르소나를 만드는 경우는 보통 데이터가 없는 새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기능을 만들 때다. 사용자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는 페르소나가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만약 메디컬 의사들만 또는 마라토너들만 쓰는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그들의 특수성을 알아야 하고, 사용할 이 유저들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이해도가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끼리 함께 얼라인 되어야 한다.
페르소나의 쓰임새
팀회의 때 의견이 다를 때가 많다. 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한다고 하지만 결국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기 때문. 근데 여기서 페르소나를 정의하게 되면 팀원이 모두 페르소나의 입장에서 얘기하고 유대감 공감대가 생긴다.
페르소나가 여럿일 수 있다. 사용자가 하나의 스타일은 아닐테니 2,3명은 될 수 있음. 하지만 회의할 때 1명의 페르소나 기준으로 얘기하자. 2번째면 2번째 기준으로 얘기하고, 그 다음 페르소나 기준으로 도 얘기하고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