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맥신, 성장일기

UI 디자인 특강 : 디자인 컨셉 구축 브랜딩

오늘 다시 팀이 개편 되어 2주 동안 함께 하게 되었다. 성비가 여자 둘, 남자 둘이다. 한 분은 예비군 훈련으로 며칠간 못 오신다고 한다. 그래서 팀 이름은 '한 명은 예비군 훈련간 조'라고 정했다. 

오늘 UI 디자인 특강으로 디자인 컨셉 구축 브랜딩에 대해 배웠는데,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거기다 평소 브랜딩에도 관심이 많고 UI디자인과 교집합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재밌게 들었다.

사용자로서 여러 가지 앱을 쓰지만 기계 안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브랜딩이 어렵고, 차별화를 주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다. 브랜드 컬러가 다른 거 외에는 그놈이 그놈, 그 앱이 그 앱 같았다. 그럼 어떻게 프로덕트에 아이덴티티를 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강의가 끝난 뒤에도 튜터님을 찾아가서 질문을 드렸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요소로 시각적 브랜딩 구축이 가능했다.

1. 컬러
2. 아이콘 - 라인, 면적, 선요소 강조 등으로
3. 라운드값
4. 그래픽 소스 - 티켓 모양 UI, 
5. 랜딩페이지
6. 화면 배치 
7. 카드형 리스트

위에 요소들 등으로 작은 디테일이 모여 앱의 브랜드를 만든다!
디테일 만큼 중요한 것이 사용성! 사용성 고민도 꼭 해야 한다!

→ 차별화 준다고 너무 특이하게 만들어 버리면 사용성과 이별을 고해야 함..

아이덴티티 구축, 컨셉

강의 내용 중 기억에 남기고 싶어 적은 메모 :

브랜드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초반에 접점이 있다.

일관적인 톤 앤 매너는 사용자에게 제품을 각인시키기에 효과적이다.
(→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관적인 톤 앤 매너를 만들어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우리 프로덕트로 페인포인트와 니즈를 어떻게 해결해 줄 것인지 고민하기.

프로덕트 아이덴티티 컨셉 구축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 제품 브랜드의 일관적인 톤 앤 매너를 구축방식 이해하기 이해.
-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에 대한 논리구조에 익숙해지기 위해.
(디자이너는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브랜드 보이스 설정하기 
브랜드 보이스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일관된 메시지와 톤]을 의미. 
어떤 톤 앤 매너이냐에 따라 사용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결정된다.

제품의 브랜드 보이스 키워드 고려사항
• 타깃 적합성 체크 : 타겟 사용자에게 적합한가? - 적합한 톤 앤 매너인가?
• 경쟁력 측면 체크 : 시장 경쟁력(유니크함)이 있는 보이스는 무엇인가?
(왜 저가커피는 다 노란색? 원조는 백다방.. 노랑은 저가브랜드구나!라는 인식이 생김) 
(우리의 차별화 포인트로 무엇을 표현할 것인지?)
(기존 사용자가 있는 프로덕트 아이덴티티를 다 리서치한다.)
•지속성 측면 체크 : 시장 변화와 타깃 사용자의 니즈에 적응할 수 있는가? - 당시 유행인 거만 선택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울 수 있다. (시장은 계속 변화함)

무드보드 만드는 이유와 팁 

룩앤필 , 비주얼, 톤 앤 매너 UX라이팅 등 다 맞추기 위해 

(선정한 키워드 & 컨셉을) 시각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 프로세스. 

브랜드 보이스를 시각화하고자 노력할 것 : 만약 선택한 키워드가 Playful이라면, 비주얼로 어떻게 해석하고, 레퍼런스 수집, 나만의 아이디어를 위해서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일관성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비주얼 요소를 고려해 볼 것.

형식에 얽매이지 않을 것. (이 부분은 프로덕트 디자인에서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나중에 질문해 봐야겠다.)

컬러 반영

브랜드 보이스 반영 : 브랜드의 성격과 가치를 반영하는 색상을 선택하기 (선택한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지도 고려)

어떤 도메인들이 어떤 컬러를 쓰고 있지? 왜 그렇지?
(예 : 왜 저가 커피 브랜드는 노란색이지?, 제로콜라 때문에 검정은 제로음료라는 인식이 생김)

컬러 선정
Primary Color 선택 :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요 색상 (모든 것을 강조하면 아무것도 강조할 수 없다.)

프로덕트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서
1. 무엇이 유니크하고 일관된 톤 앤 매너를 만드는지 생각하기
2. 언어 <-> 비주얼로 트렌지션 연습하기

그놈이 그 놈 같지만 브랜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