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활용하여 문제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법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이해하기 : 누가, 왜 만들었나?
- 일본의 인류학자 카와카타 지로가 방대한 데이터 사이에서 의미있는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개발한 사회과학 방법론
- 데이터를 밑에서부터 점진적으로 그룹핑해서 구조화해나가는 방식이
- 연관성에 따라 그룹핑하고 헤더를 붙이는 과정에서 데이터 사이에 숨어 있던 새로운 의미가 나타남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의 장점
- 방대한 데이터 사이의 규칙과 연관성을 발견하고, 발견한 내용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 문제를 전체적으로 시각화하여 조망할 수 있다.
- 제품의 핵심 문제를 찾고 유저를 정의하는 단계에서 활용한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오프라인에서 준비 : 방대한 리서치일 경우 내용을 프린트해서 활용하는 것도 추천
- 오프라인에서는 화이트 보드와 포스트잇을 준비해요.
- 벽 전체를 활용하기도 한다.
온라인에서 준비하기 : 대표적인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툴로 미로, 피그잼이 있고, 온라인에서는 포스트잇 툴을 활용한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수행하기
그룹핑 - 헤더 네이밍 - 토론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이 과정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논의한다.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노트
-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사실, 정보, 인사이트 등을 노트에 한 문장 단위로 적어요.
- 중복된 정보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에는 제외시켜요.
- 그룹핑하고 헤더 이름 붙이기
- 연관성, 유사성에 따라 그룹핑하면서 헤더 이름을 붙여요.
- 헤더에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야 해요.
-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 논의
- 적은 리소스 대비 큰 유저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문제에 우선순위를 높게 매긴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정보를 단순 분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임을 잊지 않기.
- 함께 논의하면서 진행해야 하므로 3명 이상 참여하는 것을 추천.
- 미리 정해놓은 카테고리에 끼워맞추지 않도록 .
- 한 번 같은 그룹으로 묶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수정할 수 있다.
- 그룹핑이 애매한 노트는 무리하게 끼워넣지 말고 한 쪽에 제쳐두어도 괜찮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예시
홈트레이닝 서비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노트
- 5가지 주요한 인사이트를 도출.
- 이 과정에서 제품에서 개선이 필요한 약점과 강화하면 좋은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 개선이 필요한 약점 : 운동 전 난이도 정보 제공, 운동 중 어려운 동작 보완/대체, 운동에 대한 동기 부여
- 강화하면 좋은 강점 : 틈틈이 할 수 있는 10~15분 홈트 프로그램 구성, 운동기구를 활용한 홈트 프로그램
- 도출한 문제를 바탕으로 다음 액션 플랜을 짤 수 있다.
- 운동 전 난이도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과, 가지고 있는 운동기구 기반으로 홈트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를 정의할 수 있다.
- 주요 유저를 30~40대 육아를 하는 여성으로 정의해볼 수 있다.
우선순위 논의 TIP
ICE(Impact, Confidence, Ease)의 3가지 관점에서 각각 점수를 매긴 뒤, 합산하여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
✅ Impact : 성공하면 임팩트가 얼마나 큰가요?
점수 기준 예시
1점 :목표 수치를 10% 내외 개선할 수 있다.
5점 : 목표 수치를 50% 이상 개선할 수 있다.
10점 : 목표 수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할 수 있다.
✅ Confidence : 성공할 확신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점수 기준 예시
1점 :근거가 부족하다.
5점 : 성공 사례가 있거나 VoC가 들어왔다.
10점 : 하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 Ease : 구현하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점수 기준 예시
1점 : 일하는 날을 기준으로 10일 이상 투자해야 한다.
5점 : 일하는 날을 기준으로 5일은 투자해야 한다.
10점 : 일하는 날을 기준으로 1~2일 내에 구현 가능하다.
▶️ 구현에 필요한 시간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빠른 주기로 더 많은 문제 해결을 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각 요소별 점수에 대해서는 충분히 토론할 수 있고, 의견이 갈릴 경우 PO가 중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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