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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지난 주,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몰타 아티스트가 직접 만든 그릇.
직접 만든 패턴도 몰타 특유의 것이라 한다.


그런데 그릇에 약간 얼룩이 있어 교환을 하러 직접 가게로 갔다. 기계로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 손을 거쳐 만들다 보니 어쩔 수 없기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 :)

나는 도자기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옷이랑 수영복, 양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지름신이 오실까 하여 슬쩍 둘러보기만 했다.

그럼에도 수완 좋은 마케도니아 출신의 사장님이 각 물건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을 해주시니 사고 싶은 마음이 요동친다. 선물 해 준 친구 마리코가 내가 마음에 들어할 컬러를 한참 고민했다는 그녀의 말에 감동이 밀려왔다.

결국 다음 달에 생일인 미녀친구의 생일선물로 밤(Balm)을 하나 샀다. 몰타 아티스트가 본인 가든에서 직접 기른 허브로 만든 오가닉 제품인데 컨테이너 안에 있는 밤이 그냥 평평하게 심심한 형태가 아니고 어여쁜 꽃모양이다. 좋은 향까지 나니 미녀친구가 아주 좋아할 것 같았다.

앞으로 선물 살 일 있으면 여기로 오면 될 것 같다. 몰타 기념품 사는 것도 좀 특별한 것으로 사고 싶을 때에는 일반 관광상품 파는 곳이 아니라 Salt & C로 오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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