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맥신, 성장일기

Figma 활용법 (1) 2주차 완료 + 팀과제 제출 완료

외출을 해야해서 새벽 6시 부터 강의를 들었다.
오토레이아웃 수업이었는데 정~말 제대로 들었다.
이걸 제대로 할 줄 알고 하는 것가 아예 모르고 UI디자인을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 생각한다.
속도가 60프로 이상은 차이가 날 것인데, 진짜 오토레이아웃을 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비극...
튜터님이 리사이징 개념을 잘설명해 주셔서 그동안 감으로 작업했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팀과제는 오늘 처음으로 피그마에 한 데 모여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렉션, 와이어프레임, 유저플로우도 만들어 완성하여 제출했다.
시간소모가 많이 되어 강의를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내일은 발표준비 후다닥하고,
자습시간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

끝.

실무에서는 단 한 번도 써보지 못한 피그마 프로토타입 기능.
까먹고 있던 그 기능을 다시 배워 복습하는 시간을 보냈다.

PPT 템플릿 만들기 강의에서 몰랐던 유용한 플러그인을 알게되었다.

무조건 저장각 :)

이번 주는 사용자를 사로잡는 UX UI 실전가이드로 공부하고, 피그마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공부했다. 이런 배움이 일상이 된 것 같은 깨달음이 있었고, 일종의 나를 채우는 느낌이 들어 좋다. To do list에 있는 것들을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 마무리 해야할 것 같다. 하루 4시간 안에 끝내는 것이 쉽지 않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른 스케줄과 병행하려니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은 성장한 한 주.
다음 주에는 팀원 분들이 다들 나오셔서 팀미션을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며..

알고 있었던 내용이어도 다시 공부해보니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유익했고, 처음으로 가상공간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공부를 하는 것도 무언가 새롭고 신기했다. 원격으로 공부하는데 편리한 점도 있으나 제공된 소스들을 여기저기 찾아가며 숨바꼭질하는 데에 진이 다빠지는 것 같다. 첫 주라서 그런 거라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배움에 항상 열려있어 적응이 되면 날아다니며 신나게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배운거 잘 써먹을 수 있기를..

내일배움캠프 UXUI 트랙을 신청한 이유

우선, 신입 UX/UI 디자이너로 1년 동안 일하면서 느꼈던점을 먼저 나눠야할 것 같아요. 비전공자로서 첫 직장이었기 때문에 많이 배웠지만, 문제는 사수나 체계적인 지도가 없어서 정말 많이 헤맸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따로 인강을 들으며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도,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직장을 지원할 때에는 저를 더 잘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고 역량을 더 키워 그곳에서 잘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UXUI 트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