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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택한 서비스 개선에 관련하여 문제점을 정의하는 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특히 디자인씽킹에. 이 아에이오우를 팀원들과 합심하여 작업하고 진행자이신 분이 민방위 훈련으로 잠깐 빠지게 되셔서 아쉬웠는데... 아니 웬걸, 민방위 중에도 틈틈히 우리 작업하는 데에 코멘트 남겨주시고 메타버스로 튜터님 뵈러 갈 때도 같이 가시는 등 어마어마한 파이팅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복귀하시고 바로 리서치를 후다닥 완 + 발표까지 하시는 대단한 능력을 펼치시는데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그러하다. 열정이 넘치는 이곳은 '반반무 많이'다.

배운 점 :
1. 나는 내가 열정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 축에 못 낀다는 것을 깨달았다.
2. 문제정의는 쉽지 않다. (리서치와 연결성을 찾는 등이 어렵다.)

 

+ 팀원 희민님이 공유해주신 좋은 습관 만드는 법 

https://blog.naver.com/dhm1994/223488784021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

출처: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 / Youtube 동영상 채널: 인간개조 용광로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 제임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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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팀을 만났다. 일석이조 멤버였던 희민님이 계셨고(그는 계속 A07에 머물고 있다 😯), 다른 두 분은 바로 전 주까지 한 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팀 이름은 반반무 많이로 정했다. 푸훗. 

이번 팀 프로젝트명은 'UI 분석 기반의 디자인 개선'으로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선정된 서비스의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여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이다. 

개선할 서비스를 고르기 위해 두 시간 넘는 회의 속에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도메인이 언급되었고, 영화예매 앱을 선택하게 되었다. 네 가지 기능을 선택해서 어떻게 개선할지 고민하는 중에 한 튜터님께서 '기능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예매기능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그리고 더 방향을 확실하기 위해 다시 튜터님의 조언을 들으러 온 팀원이 찾아갔고 아주 도움 되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리서치 과정 중에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험 대해 깊게 고민을 더 해야 했고 각자 일을 분담하여 유의미한 조사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팀원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하루였다.

유저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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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동안 함께했던 팀원들과 헤어진 오늘. 이 캠프에 참여하고 가장 긴 시간을 보내며 정이 들어 아쉬웠다. 서로 소통도 잘하고 배운 것도 아낌없이 공유하는 문화가 잘 자리 잡아서 참 맘에 드는 팀이었다. 한 팀원은 이제 그만 팀개편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파양 당하는 기분'이라며 말이다. 정말 신박한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그의 모습에 팀원들 모두 빵 터졌다.

팀 KPI

✨ KEEP(지속할 것)

  • 배운 것을 서로 공유하기
  • 끊임없이 탐구하려는 태도
  •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
  • 늘 소통하면서 편안하고 부드럽고 스터디가 잘 되는 좋은 분위기

✨ PROBLEM(문제가 된 것)

  • 과제가 벅차서 디자인 스낵타임을 멈춰야만 했다.

✨ TRY(다음에 시도할 것)를 생각해 보는 것

  •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팀프로젝트 열심히 하기

 

개인 KPI

✨ KEEP(지속할 것)

  • 적극적인 태도로 튜터님들께 궁금한 것들 물어보기
  • 좋은 팀 분위기 만들기
  • 새롭게 배운 것은 나누기

✨ PROBLEM(문제가 된 것)

  • 과제에 대한 부담감, 두려움 
  • 긴 시간 동안 몰입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매몰되어서 생산성이 떨어짐
  • 쉽사리 습득되지 않는 오토레이아웃 (그만 빠그라지렴..)

✨ TRY(다음에 시도할 것)를 생각해 보는 것

  •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팀프로젝트 열심히 하기
  • 오토레이아웃과 더 부딪쳐 싸워보기 → 능숙해지기 (덤벼라 오토레이아웃!)
  • 과제를 부담스러워하며 매몰되어 있지 않고 적극적으로 리프레시하고 생산성 높이기
 

 

 - 지난 일주일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배움에는 뭐가 있었지?
아이콘 만들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 그 배움까지 다가가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지?
✅ 특강에서 배운 것, 궁금해서 튜터님께 여쭈어보며 추가적으로 알게된 것들이라 어려운점은 없었으나 아이콘 세트 만들기는 생신입이 건들기에는 만만한 작업은 아닌 것 같다.
 -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깨달았고, 어떤 감정/생각이 들었었지?
아이콘 제작에 대해 (특히 실무쪽으로) 더 알게되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물론 갈고 닦아야할 길이 길고 길지만 이런 배움을 통한 성장은 인생에 있어 아주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
 - 결과적으로, 현재 나의 상태는 어떻게 되었지?
✅ 피곤에 찌들어있다.

 - 이 상태에서 다음 일주일을 더 잘 보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주말에 잘 쉬어야한다. 새로운 한 주를 달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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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기한은 다가오는데 작업속도가 생각보다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다. 하다 보니 사진도 괜찮은 거 넣고 싶고 레퍼런스로 할 만한 것들을 찾는데 시간을 보낸 이유도 있지만, 오토레이아웃이 아직 능숙지 않아서 버벅거리는데 딜레이가 많이 되었다. 아우.. 정말.. 이 오토레이아웃 녀석은 언제쯤 자유롭게 가지고 놀 수 있을까. 정말 강력한 기능이고, 또 강력하게 나를 좌절시키는 오토레이아웃.. 내일은 꼭 어떻게든 완수해서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너무 피곤하다. 일단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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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프로페셔널함.. 피그마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테크니컬 한 것에 불과하다. 디자인을 잘해야 한다. 그렇다고 디자인을 잘하는 것을 정확하게 정량적으로 측정하기도 어렵다.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작업을 하면서 디자인은 답이 아닌 더 나은 솔루션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우쳤다. 얼마 못 가 까먹지 말아야 할 텐데. 무언가 답답한 것 같으면서도 하루동안 성장했다는 사실을 되뇌어보면 조금은 안심이 된다. 그런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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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제 하나를 집요하게 잡고 끈기 있게 작업했다. 그 과정 속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도 기억나서 튜터님들께 여쭈어보았다. 높이가 다른 요소들을 아래쪽으로 같이 배치할 때는 어떻게 오토레이아웃을 해야 좋은지, 아이콘을 스타일 가이드로 제작할 때 밸런스는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면 요소들을 합쳐주는 것과 플래튼 Flatten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등을 알 수 있었다. 각 튜터님들 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때도 있는데 그때는 나랑 맞는 방향을 선택하면 된다고 한 튜터님이 조언해 주셨다.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피드백

컨셉 보다 위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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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야 어디 있니

성격이 급한 편이라 뭐든지 빠른 시간 안에 끝내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 인내를 가지고, 힘들어도, 열매를 꼭 맺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그 하루하루가 쌓여서 나에게 줄 선물을 기대해 본다. 열매!!!

본가에 가기 위해 새벽 5시 전에 기상해서 강릉에 도착. 아주 무사히 수업시간 9시 전에 도착했다. 어제 까지는 폭풍이 몰아치기 전에 잠잠한 바다였고, 그에 반해 오늘은 하루 안에 과제 두 개가 넷플릭스 인트로의 '두둥!'소리를 내며 나타났다. 팀원의 말대로 '다음 주는 후다닥 지나갈 것 같다.'

지금 까지 개인적인 일로 인생의 쓴 맛을 느끼면서도 이 캠프에 잘 적응하는 중이다. 튜터님들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과제를 통해서 재밌게 (때로는 힘들게) 작업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번 주에 얻은 배움에서 기억에 남았던 두 가지가 있다. 1. 두 개의 다른 강의를 듣고 결합하여 브랜딩과 디자인시스템의 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 배달앱 사용자의 문제 정의와 해결점을 찾는 과정에서 문제를 더 세세한 기준으로 나누고 깊이 있게 다가가지 못했던 점에 대해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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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드백 관련해서 질문도 하고, 스타일 가이드 관련 특강을 듣는 등 생산적인 하루를 보냈다. 우선, 피드백 '문제를 조금 더 좁고 깊게 정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 중 불편한 문제가 있는 모든 부분을 디테일하게 파고들어야 한다고 조언을 들었다.

브랜드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갈 때 OS마다 다른 디자인 시스템도 영향을 주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디자인 시스템으로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결국 목적에 따라 '시간이 촉박하고 빨리 프로덕트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하면 기존에 있는 도구로 쓰고(보통 모달 Alert), '우리 브랜드 아이덴티가 중요하다'라고 하면 디자인을 커스텀해서 (물론 개발자와 소통도 필요함) 만들면 된다. 

특강에서 비주얼 아이덴티티 관련해서 재밌는 과제를 받았다. 주어진 와이어프레임으로 나만의 스타일 가이드를 적용해서 스크린 세 개를 디자인하는 미션이다. 문제정의와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일단 생각하지 않고 비주얼 아이덴티티에 집중하기만 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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