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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HSBC 은행을 두 번인가
세 번을 이 주 동안 다녀왔는데 또 가게 생겼다.
드디어 받은 보안토큰으로 온라인뱅킹을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평소 다른은행에서 하는 것 처럼 토큰이 보여주는 번호만 찍는게 아니었다.
그래서 세 번을 인증하는데 실패했고
내 온라인뱅킹은 잠금되었다.
쓰리다.
또다시 은행에 가야하는 것인가.
결국 또 찾은 은행.
긴 대기시간.
드디어 제대로 알게된 이체방법.
토큰이 알려주는 번호 뿐만 아니라
내가 보내려고 하는 사람의
계좌 IBAN 번호 마지막 번호 5개와
얼마를 보내는지의 액수를 같이 적어야한다.
123유로면 센트까지 생각해서 12300.
숫자바보인 나는 온라인뱅킹 할 때
설명서가 있었지만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결국 오프라인으로 은행직원에게 배웠고,
드디어 처음으로 몰타은행 온라인뱅킹 성공.
이체한 돈이 도달하기 까지 걸린 시간은
넉넉잡아 주말포함 5일정도 걸렸다.
HSBC 계좌를 만들고
이 곳 서비스를 쓰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차라리 VOB 발레타 은행을 선택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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