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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 선물을 무엇으로 주면 좋을지 몰타에 오래살고 있는 동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제일 괜찮다 싶은 아이템은 몰타산 와인이었다.
이년 반만에 가는 한국이라 그동안 신세진 지인에게 오랜만에 무언가 제대로 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와인의 패키지 디자인이 참 고급스러운 것이 마음에 들었다. 마치 뱀파이어가 즐겨 마실 것 같은 중세시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디자인이다.
몰타 와서 처음으로 와인파는 가게를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다. 같은 와인인데도 가격이 8유로 까지 차이가 났다.
그리하여 최종낙점 와인가게는
‘더 마스터셀러(the master seller)’.
The Master Cellar
+356 2141 7666
https://goo.gl/maps/X2JfHqdPKbnnDctq8
온라인으로 주문하며 다음날 바로 배달이 된다.
정오에서 오후 5시사이에 와인을 전해주겠다고 오전에 연락이 왔다. 배가고파서 잠깐 근처 케밥집에 가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하필 그 때 배달왔다고 연락이 왔고, 케밥을 우걱우걱 씹으며 집으로 달려갔다.
태어나서 처음 사보는
고급 와인의 아름다운 자태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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