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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가 지나가던가요?”
크리스마스라 버스가 온다고 몰타 대중교통 앱에서알려주지만 영 신뢰가 가지않아 정류장 근처 파스티찌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봤다. 오전에는 버스가 왔다갔다 하더니 오후에는 뜸해졌단다. 그래서 택시를 예약하려는데 버스가 떡하니 나타났고 순식간에 나를 지나치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달려 “여기요! 여기요!”를 외쳤다. 다행이 이 운전기사는 나를 노룩패스 하지 않았다.
온가족이 모이는 공휴일이라 그런지 몰타 거리가 한산하다. 나는 발레타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 AKI로 향하는 길이었다. 버스가 돌아다녀 참 다행이다. 할렐루야!
이 레스토랑 음식이 진짜 맛깔나다.
내 체질과 맞지 않기에 해산물을 잘 안으려고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이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배가 불러도 더 시키고 싶을 정도로 음식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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