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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에마 가성비 갑 케밥집
The Kebab House
퇴근하는 길.
치킨버거가 몹시 당겼다.
도시락을 안싸가서
오랜시간 공복상태였다.
맥도날드 까지 가기에는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한 케밥집의 메뉴에
치킨버거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가게로 들어가 주문했다.
버거 속 내용물은 치즈와 튀긴 치킨이 전부.
친절한 가게 직원이 노란색 치즈를 넣으며
“한 장 더 넣어드릴까요?”라고 물어보았다.
나는 일초도 지체하지 않고 ‘네!!!’라 대답했다.
“샐러드 두 가지 고르세요.”
두 개를 골랐고 말했다.
“두 개만인 거죠?”
수완좋은 직원의 대답.
“하나 더 고르세요.”
슬리에마에 버거 🍔, 샐러드, 감자튀김 세트가
단 6유로라니. 이런 가성비 케밥집이 있었다니.
버거 말고도 케밥을 주문하면 마찬가지로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같이 나온다.
다른 케밥집 단품가격으로 말이다.
큰일났다.
이제 퇴근하면 여기 자주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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