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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몰타사람 다 되었다고 느꼈을 때가 있었다.
몰타에서 먹던 음식이 당길 때가 그랬다.
이탈리아 여행 중 파스타 맛있다는 곳을 가서 먹는데 별로 만족이 안되었다. 물론 맛있는 곳도 많았지만 왜 몰타 사는 한국사람들이 왜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한식맛집을 가는지 알 것 같았다. 몰타에서도 이탈리아 본토에서 처럼 맛있게 파스타, 피자,칼쪼네 다 먹을 수 있으니…
그리고 스탄야타Stanjata에서 파는 파스타가 그리웠다.
거기 파스타가 더 맛있는데…
그러고 보니 그 가게에 안간지 거의 반 년이 다 되어간다.
슬리에마에 이사 오고 나서는 가는 교통편이 불편해서 잘 안가게 된다. 그럼에도 스탄야타 브런치랑 파스타가 먹고 싶어 정말 오랜만에 갔다.
제일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를 시켜 먹고는 점심 때가 되어 사장님이 추천하신 돼지 얼굴살이 들어간 까르보나라를 시켜 먹었다.
(참, 여기서 브런치를 먹으면 1유로에 아메리카노 또는 작은 사이즈의 생과일 오렌지 주스를 추가할 수 있다.)
한 때 자주 왔던 나를 기억한 사장님은 커피를 서비스로 주셨다. 또 올게요 사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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