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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나긴 예약대기 시간으로
국립병원에 있는 류마티스 전문의 만나는 것은 포기.
몰타에 있는 전문의를 여기저기 알아보니
근처 약국에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분이 계셨다.
옳다커니 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왠지 예감이 좋았다.
이 분은 몰타 류마티스학 전문의 중에서
가장 나이도 많으시고 그만큼 경험도 많으셔서
잘 진단해주실 것만 같았다.
그 분의 성함은
Carmel Mallia..
거기다 ‘몰타 관절염 류마티스 협회’를 창설하셔서
본 지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들의 삶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도움을 주는 분이셔서
내 아픈 상황을 잘 이해해주실 것만 같았다.
그러나…
폰 넘어로 약국직원 분의 충격적인 소식.
“아 그 분 은퇴하셨어요!”
하필 최근 은퇴를 하셨다고 한다.
“그럼 혹시 류마티스학 전문의 분 중에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글쎄요.. 아! 세인트 제임스에 ㅇㅇ라는 분이 잘 보신대요.”
그래서 세인트제임스 병원 사이트에 가서 진료비를 문의하니 상담하는 것만 150에서 200유로라고 한다.
아이고 😩
그래서 류마티스학 전문의가 오는 약국을 알아보고 한 군데를 선택했다. 경력이 꽤 되는 분으로 상담가격은 50-60유로정도.
오케이 👍
나도 곧 ‘몰타 관절염 류마티스 협회’에 가입하지 않을까 싶다. 유익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많이 여는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로고와 활동사진.
아래 네 장 사진 출처 :
The Association of Arthritis and Rheumatism
https://www.arama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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